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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사례별 연구
'오크라호마 브로큰 애로우'의 '제일침례교회' 닉 갈랜드 목사가 "에이버리, 우리를 도와줄 수 있겠나? 이일(종족개척)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네."라고 말 했습니다. 닉 갈랜드 목사는 우리를 도와주고
미전도 종족개척 개념을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하면서 말을 이었습니다. "... 그런데 컨퍼런스 첫째 날 저녁 말미에 "선교기관의 대표들이
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'지상대명령'을 돌려주겠다고 했었지? (노하우와 네트웍이 없는 교회가 종족개척하는 일을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?) 이제 그 종족개척을 돕는 일을 자네가 하게나" 그의 그러한 말에 전 겁이 났고 그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. 그 누구도 성공한 사례가 없는, 온갖 장애물들로 가득한 그 일을 내가 어떻게 할 수
있을까?" 아침식사시간에 닉 갈랜드 목사는 우리가 종족에게 한 20년은 헌신해야 한다고
말했습니다. 그 말에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 "세상에 20년이라니? 주일학교에도 그만큼 헌신한적이 없는데!" 솔직히 제가 20년 후에도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. 그렇습니다. 사실, 이 일은 개인이 아닌 바로 교회가 내려야 하는
결단이었습니다.
저는 아틀랜타에 위치한 Harp's Crossing 교회의 사례에 대해 닉 갈랜드 목사와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그 교회는 25년에서 50년 동안 중국 동 종족에 헌신해 왔으며, 취학 전 아이들에게는 하나님이 그 동 종족에게 갈 선교사들을 "우리 중에서" 택해 달라는 내용의 기도를 하라고 교육했습니다. 그리고 또 하나의 사례를 우리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녹스빌의 도우그 세이거가 이렇게 말 했습니다. "네, 8,9년쯤 전에 우리는 한 종족을 맡았었는데요, 우리는 그곳에 가서 병원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고 그래서 하나
지었습니다." 닉이 현재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그는 다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. "제가 알고 있기로는, 이 무슬림 종족 중 주께 돌아온 자는 아직 아무도
없습니다"
진실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? 우리는 여러분에게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 (선교사를 보내고 병원을 짓는 일은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영혼이 돌아오게 하는 교회개척은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.) 이사야 49장 6 절은 "우리가 그의 종이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회복시키며 이스라엘 중의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"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. 하나님은 우리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그의 구원을 베풀어 땅끝까지 이르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.
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존재하는 이유가 아닐까요? 여러분들의 그 작은 빛이 복음을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는 사람들의 어두운 구석구석을 밝힐 것입니다. 어느
중국선교사에게 들은 얘기입니다. 그들의 종족엔 크리스찬이 한명도 없었지만, 단기사역자가 와서 영어로 복음을 전했고 그 중에 영어를 할 수 있는
사람이 있었는데, 그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영어로 드렸답니다. 영어기도를 끝낸 후에 그는 자국어로 기도해도 되냐고 물었고, 그
단기 사역자는 흔쾌히 승낙했습니다. 그 선교사가 나에게 말하길, "천국에서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할 수 있으시겠습니까? 역사상 정말 처음으로,
그들의 언어로 누군가 진정으로 예수님께 기도한 것입니다. (개인적인 구원의 역사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방법으로 하십니다.)
* 나가는 말
교회개척이란 단지 개인적인 구원의 차원을 넘어서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고 그 교회가 다시 다른 교회를 개척하게 하며 그러한 교회개척이 땅끝까지 일어나게 하는 것입니다. 이것이 우리가 여러분들에게 부탁하는 일 입니다. 이번주에는 실제적인 문제에 대해 우리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할 것입니다. 어떻게 우리가 그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인가? 결코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. 또한 우리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. 우리가 함께 동역할 때 비로소 우리세대에 더 이상 미전도 종족이 존재하지 않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. 이것이 바로 우리의 목표이며, 우리의 비전이고 우리가 지금 이곳에
모인 이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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